결혼식축사
결혼식축사는 보통 양가아버님들의 덕담, 오랜 친구의 축하 인사, 지인들의 이벤트 등 다양한 축사형태가 있답니다. 그럼 어떻게 기억에 남는 결혼식축사를 작성할 수 있을 까요? 사실, 작성하는 꿀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마음을 담은 글이죠. 진심이 담긴 내용은 신랑신부님의 마음을 울릴 수밖에 없답니다.
예식이 진행되면 기쁜 마음도 있지만, 긴장하는 마음 또한 가지게 되는데요. 이때 긴장한 신랑신부님들의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해 가벼운 농담과 함께 아버지에 대한 간단 자기소개로 도입부를 작성해주시면 좋겠죠? 이어서 결혼식에 축복하러 와주신 하객분들께도 공식적인 환영인사를 전하는 환영사를 보통 아버지들께서 많이 해주신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아이들이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자리에 걸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와 같은 따뜻한 말을 전해주신다면, 모두가 행복한 마음을 갖고 돌아갈 수 있을듯합니다. 환영사 뒤로는 아들과 며느리에게 따뜻한 한마디와, 앞으로 함께 걸어나가며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서로 함께 이겨내라는 조언까지! 진행된다면 진심을 담은 아버님의 덕담으로 아름다운 축사가 될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이 만나 하나가 되는 자리에 덕담을 해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신부 측의 입장만 되어서도, 신랑 측 입장이 되어서도 안되는 점!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예쁜 아들 딸을 보내는 아버님의 마음에는 적적함도, 내심 서운한 날일 수도 있지만, 결혼식 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딸의 모습을 보며 활짝 웃어주시면서 덕담을 해주시는 것도 참 좋습니다.